-
집중력을 높이는 법사고법 2024. 5. 26. 12:38
집중을 잘하는 건 간단한 거 같다.
1. 무엇에 집중할 지 "대상"을 잘! 고른다.
2. 내가 집중을 잘 수행하고 있는 지 실시간으로 평가해 주는 메타적 감시자를 내 뇌에 생성하고 그로 부터 피드벡을 받고 집중이 해제 됐을 때 다시 집중 상태로 돌아온다.
그럼 어떻게 해야 "대상"을 잘! 고를 수 있을까?
일단 그 "목표"를 이루기 집중해야 하는 최선의 "대상"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을 수 있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을 알면 좋다.
그리고 특정 "대상"에 집중을 하는 충분한 훈련을 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타인과의 상대적인 비교, 본인이 설정해 놓은 절대적인 목표, 등 본인이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피드벡을
받아들여 내가 집중을 해봤는데 이거에 집중하는 것이 맞는 가? 를 평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리듬게임을 잘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상"을 설정하고 집중을 해보았다.
노래, 디스플레이, 타건음, 박자, 손가락 감각 등등.
나는 박자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율 좋았다.
또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안 읽어서 코딩문제 지문을 읽는 데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거나 잘 못 해석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는데,
여러 실험 끝에 최선의 집중의 "대상"을 발견하였고 훈련을 진행한 결과 지문 읽기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었다.
chatgpt의 transformer의 self attention이나 seq2seq with attention 같은 것들을 공부하면서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문맥, 문장 내의 단어 사이의 관계가 중요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글을 순처적으로 한 단어 한 단어 읽을 때, 항상 지금 까지 내가 읽었던 내용을 방금 읽은 단어와 함께 정리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을 대상으로 삼았더니 읽기가 잘 되었다.
(사람은 글을 한 번에 읽을 수 없기 때문에 transformer 방식 보다는 단어를 순차적으로 읽는 seq2seq with attention이 아무래도 맞겠지...)
'사고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꾸로 생각해 보는 것의 중요성 (0) 2024.07.30 주제를 좁히는 것의 중요성 (0) 2024.07.29